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정신장애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이달부터 내년 1월 말까지 보건복지부, 한국사회서비스관리원과 연계해 건강상담, 나들이 등을 지원하는‘정신건강 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
대상은 전국 가구 월평균 소득 100% 이하 가구 중 정신장애 등록 혹은 정신과치료를 필요로 하는 소견서나 진단서 발급이 가능한 자이다.
정신보건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요원이 주 1회, 회당 60분씩 직접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서비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희망자는 해당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되며, 서비스 이용 금액은 기초생활수급자인 경우 월 2만 원, 일반대상자는 월 4만 원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영등포구보건소 건강증진과(02-2670-4753)나 한울정신건강복지재단(02-877-9964)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서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