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5월 2일 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출범
[성북구] 5월 2일 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출범
  • 김민자 기자
  • 승인 2011.05.0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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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발대식이 협의체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일 오후 2시 성북구청 내 성북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위기상황에 처한 주민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줄 수 있는 마을이 바로 성북구가 추구하는 복지공동체라며, 이를 위한 협의체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모든 구민이 행복한 ‘성북형 복지공동체’를 구현하자는 소망과 기대를 담은 소망나무를 세우는 것으로 협의체의 성공을 기원했다.

협의체는 20개 각 동별로 교육기관, 종교기관, 의료기관, 복지관 관계자, 개인사업자 등 20∼30명씩으로 구성됐다.

지금까지 20개 동에서 463명이 위원으로 참여하기로 한 가운데, 개인사업자가 24%로 가장 많고 종교인 16%, 복지관계자 9%, 공무원 9%, 교육 관계자 7%, 통장 6%, 봉사단체회원 6%, 의료기관 종사자 5%, 기타 공공 및 시민단체 등 회원이 18%다.

이들은 신속한 복지대상자 발굴, 인적 물적 민간복지자원 발굴 및 육성, 복지 수요와 공급 간의 신속한 연계 등을 통해 공적부조를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선다. 즉 시장상인, 학원장, 병원장, 음식점주 등의 기부와 자원봉사를 발굴하고, 이를 토대로 위기가정과 취약계층의 생활안정 및 자립증진을 위해 각각에 적합한 생계 및 의료지원, 주거지원, 교육지원 등이 통합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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