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의 갈현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4월 29일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들과 함께 청와대와 민속박물관을 찾아 이주여성들에게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21명의 다문화가족과 주민자치위원, 자원봉사상담가 등 45명이 함께 떠난 이날 봄나들이는, 청와대를 찾아 홍보관과 녹지원, 영빈관, 칠궁(七宮) 등을 둘러보고, 민속박물관을 찾아 짚신 신어보기 등 우리 고유문화를 체험하는 오붓한 시간들로 꾸며졌다.
갈현1동 조고환 주민자치위원장과 정병락 동장은 “지속적인 역사․문화 탐방으로 다문화가정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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