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1일 ~ 6월 18일 운영
가정형편이 어려운 초등학생들을 위해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5월 21일(토)부터 5회에 걸쳐 ‘신나는 토요체육교실’을 운영한다.
‘신나는 토요체육교실’은 자치회관 학습지원 공부방의 교과목 위주 수업에서 벗어나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중구와 동국대학교가 손잡고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5월 21일부터 6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동국대 체육관과 동국대 운동장에서 열린다.
동국대 참사람 봉사단 부단장인 손재현 교수의 지도 아래 체육교육학과 학생들이 강사로 나서 음악줄넘기, 라인댄스, 발야구교실, 축구교실 등을 지도하며, 수업이 끝난 후에는 학교를 둘러보고, 대학생들과의 대화의 시간도 갖는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초등학생들은 5월 13일까지 중구청 자치행정과로 신청하면 된다. 저소득ㆍ한부모ㆍ맞벌이 가정의 초등학생을 우선 선발하며, 모집 인원은 20명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저작권자 © 서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