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목) 어린이벼룩시장 ‘병아리떼 쫑쫑쫑’
5일(목) 어린이벼룩시장 ‘병아리떼 쫑쫑쫑’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5.0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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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는 5일(목) 어린이날을 맞아 뚝섬 아름다운 나눔장터에서 어린이가 직접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판매하고 수익금으로 장애 어린이를 돕는 어린이 벼룩시장 ‘병아리떼 쫑쫑쫑’을 연다.

자원의 재사용과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는 뚝섬 나눔장터는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시와 아름다운가게 공동 주최로 5월 5일(목)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한강뚝섬유원지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4월 18일부터 5월 1일 자정까지 접수 신청한 5백 팀의 어린이들과 1만여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는 전국 21개 지역에서 동시 개최된다.

어린이 판매자들이 운영하는 벼룩시장 외에 폐현수막으로 만드는 신발주머니-장바구니 코너, 친환경아이콘들을 새겨 넣는 나만의 티셔츠 제작 코너, 환경을 지킬 수 있는 좋은 습관과 나쁜 습관에 대해 생각해보는 환경놀이이벤트 “CO₂낚시터 코너”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들이 진행된다.

'병아리떼 쫑쫑쫑'은 상업적 목적의 참가를 지양하고 재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어린이 본인과 가족들이 사용하던 헌 물건 80개 정도만 판매할 수 있으며 음식물, 약품, 새 물건은 판매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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