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유종필)와 함평군이 지난 2일 함평나비축제장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공동의 발전과 번영을 약속했다.
앞으로 양 자치단체는 행정・경제・문화・예술・체육 등 폭넓은 교류를 통하여 상호 지역발전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며, 신뢰와 우의를 바탕으로 공동번영과 주민복지향상 등 공동의 발전을 추구하기로 협약했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함평군과 자매결연을 맺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교류확대 등 양 자치단체가 적극 협력해 나아가갔다”고 말했다.
한편, 관악구는 현재까지 국내 8개 자치단체(고창군, 강진군, 평창군, 공주시, 성주군, 괴산군, 서천군, 양구군)와 국외 6개(중국 북경시 대흥구, 길림성 연길시, 심양시 철서구, 내몽고 호화호특시, 영국 런던시 킹스톤구) 자치단체와 결연을 맺어 상호 활발한 교류를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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