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어린이날 맞아, 서울시립교향악단 공연
[광진구] 어린이날 맞아, 서울시립교향악단 공연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1.05.03 17: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에서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대공원 숲속의 무대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의 공연이 펼쳐진다.

능동 숲속의 무대는 뉴욕의 센트럴 파크 무대처럼 도심의 소음에서 벗어나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지난 2009년에 조성한 야외공연장으로 그해 5월 5일에 개관해 어린이날이 특별한 공연장이다.

특별한 무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5월 5일과 6일 이틀 동안 대구시립교향악단과 경북도립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를 역임하고 현재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로 활동 중인 이현세가 지휘를 맡고, 한국인 최초로 브로드웨이 뮤지컬 무대에서 공연한 뮤지컬 가수 이소정이 양일간 협연자로 출연한다.

5일 음악회는‘어린이날 선물’ 이라는 주제로 알라딘, 인어공주, 캐리비안의 해적 등 영화 음악과 오페라의 유령, 오즈의 마법사, 티파니에서 아침을 등 뮤지컬 음악이 연주된다. 또 세계적인 수준의 어린이 합창단인 월드비전선명회 어린이합창단의 무대가 준비돼 있다.

6일 음악회는‘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가족음악회’로 이화경향콩쿠르 바이올린 부문에서 우승한 영재 바이올린 주자 진예훈이 협연한다.

능동 숲속의 무대에서 진행되는 공연의 관람료는 무료이며, 오후 7시부터 진행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