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특성화고 취업 위한 ‘협의체’ 구성
[성동구] 특성화고 취업 위한 ‘협의체’ 구성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1.05.04 10: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서울시내 8개 특성화 고등학교와 손을 잡고 5월 6일(금) 성동구청 5층 세미나실에서 ‘취업지원 협의체’를 구성한다.

특성화고등학교는 특정분야의 인재 및 전문직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특성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로서 직업 활동을 위한 실무 능력은 충분히 가지고 있으나 직장생활에 대한 막연한 환상,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입사 후 조기 퇴사하거나 대학 진학 등에 매달리는 등 전문직업인 양성이라는 본래 취지를 잘 살리지 못해왔다.

이에 학생들의 기술 외적인 면을 보완해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성공적인 직장생활로 연결시킬 필요성을 느낀 성동구가 서울시내 8개 특성화 고등학교와 함께 ‘취업지원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한 것이다.

성동 일자리 T/F팀장을 비롯해서 각 특성화 고등학교 취업담당 교사가 참여하는 협의체는 반기 1회의 정례회 및 안건별 수시회의 형식으로 운영되며 취업관련 정보 교환, 학교현장에서 느낀 취업걸림돌 및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를 다룰 예정이다.

성동구 관계자는 “취업지원 협의체 활동으로 구청이 가지고 있는 기업 현장 정보와 학교가 가지고 있는 교육 현장 정보의 실시간 접목하여 현장중심의 내실 있는 취업전략 수립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