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7일(토) 코엑스에서 '전통 성년식' 체험 행사 개최
[강남구] 7일(토) 코엑스에서 '전통 성년식' 체험 행사 개최
  • 안지연 기자
  • 승인 2011.05.05 13: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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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7일(토) 오전 10시 코엑스 앞 광장에서 제39회 ‘성년의 날’을 맞아 ‘전통 성년식’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성년의 날’은 만 20세가 된 젊은이에게 국가와 민족의 장래를 짊어질 성인으로서 자부심과 책임을 일깨워주고 성년이 되었음을 축하 격려하는 날로서 지난 1973년부터 기념일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 '전통 성년식' 체험 행사 모습. [강남구 제공]

이날 성년을 맞는 청소년들은 전통 성년 의상인 ‘도포’와 ‘당의’를 입고 조상들의 성년례를 재현하는데 어른됨을 하늘에 알리는 ‘고천무(告天舞)’를 시작으로 의복을 갈아입는 의식인 의복례, 술과 자첩을 내리는 의식인 초례, 가자례 등의 전통 성년식을 거쳐 어른으로서의 다짐을 선언 한다.

또 부대행사로 전통 성년례 의상체험, 성년례 포토존, 차를 마시는 예법인 ‘다도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되었다.

강남구 관계자는 “이번 ‘전통 성년식’ 체험을 통해 옛 전통을 되새기고 성인의 책임과 의무를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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