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체신청, 8일까지 '2011 서울우표전시회' 개최
서울체신청, 8일까지 '2011 서울우표전시회' 개최
  • 안지연 기자
  • 승인 2011.05.05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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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체신청이 주최하는 ‘2011 서울우표전시회’가 4일 오후 3시 명동 포스트타워 10층에서 막을 올렸다.

이계순 서울체신청장, 이교용 한국우취연합 회장, 한국편지가족 박명자 회장 그리고 우취인 등 200여 명이 참석, 전시회 개막을 축하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우편사부문에서 대금상을 수상한 오병윤 씨의 ‘대조선 개항기의 외국우편’등 우표작품 103틀이 선을 보였다. 또한, 2011 인디펙스 세계우표전시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동국대학교 송일호 교수의 ‘노동의 역사적 발전’ 등 초청작품 20틀도 함께 전시됐다.

한편, 전시회 개막식 행사와 함께 ‘제5회 서울지역 어머니 편지쓰기대회’ 시상식도 열렸다.

총 1,552편이 응모한 가운데 ‘목련같은 어머님께’를 쓴 박현숙 씨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박 씨는 편지에서 마음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애쓰는 고부의 모습을 진솔하게 표현했다.

이계순 서울체신청장은 “다양한 통신수단이 존재하지만 그 속에서 우표와 편지가 갖은 의미와 가치를 보여드리고자 전시회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우표와 편지가 꾸준히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전시회는 오는 8일까지 계속되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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