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6일 오후 6시 경찰출두 "무슨 조사 받을까?"
한예슬, 6일 오후 6시 경찰출두 "무슨 조사 받을까?"
  • 티브이데일리 기자
  • 승인 2011.05.06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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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곽현수 기자]

배우 한예슬이 뺑소니 사건 조사를 받기 위해 6일 오후 6시 강남 경찰서에 출두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예슬은 지난 2일 오전 9시께 삼성동 자신의 자택으로 귀가하기 위해 주차장으로 들어가던 중에 도 모씨를 치고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하여 ‘뺑소니’ 혐의로 입건됐다.

당초 한예슬 측은 지난 5일 5시께 강남 경찰서에 연락을 취해 일정상의 이유를 들어 출두일정을 조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경찰 측은 “되도록이면 스케줄을 마치고서라도 오늘(6일) 나와주길 바란다”는 의사를 전달했고 이에 한예슬 측이 6일 오전 10시에 다시 연락을 취해 “오후 6시까지 출두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한예슬이 6일 경찰조사를 받게 될 주요 내용은 ‘뺑소니’라는 혐의를 성립하게 하는 이른바 ‘사고 후속 조치’에 관한 사항으로 피해자 도 모씨는 “한예슬이 별 다른 후속조치 없이 차 안에서 창문만 내리고 사라졌다”고 진술한 바 있다.

이와 반대로 한예슬 소속사 측은 “피해자에게 사과의 말을 전하고 원만한 합의를 보려 했으나 일방적으로 뺑소니 신고를 했다”며 억울함을 토로하고 있는 상황이니만큼 경찰조사에서 사건이 발생한 경위와 더불어 후속조치에 관한 사항들이 집중 조사 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이미 일반에 공개된 CCTV 영상을 토대로 한 진실공방이 가속될 것으로 보여 사건의 향방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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