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국회의원 18명, 1~4호선 18개 역에서 역장 체험행사
서울 국회의원 18명, 1~4호선 18개 역에서 역장 체험행사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5.0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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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1~4호선 서울메트로(사장 김익환)의 주요 역사에서 국회의원 18명이 지하철 명예역장으로 깜짝 변신, 서울메트로 노사 관계자들과 함께 고객을 섬기는 마음을 전했다.

국회의원 권영진, 김동성, 김선동, 김성식, 김희철, 박영선, 박영아, 박진, 유일호, 이미경, 전여옥, 정두언, 정태근, 추미애, 홍준표, 홍정욱, 권영세, 신지호 등 총 18명은 6일 오전 7시 30분~오전 9시 30분 2시간 동안 종각, 신도림, 잠실역 등 1~4호선 18개 역 주요 역에서 명예역장으로 나넜다.

5월 고객감사의 달을 맞아 실시하는 이날 체험행사에서는 18명의 국회의원 외에 서울메트로 임직원 80여 명, 정연수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노동조합 간부 40여 명도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9일 서울지하철노동조합의 민주노총 탈퇴투표가 53%로 가결된 이후 노사가 동반 참여하는 첫 행사였다.

한편, 이와 별도로 6일(금)부터 8일(일) 중 하루 동안 서울메트로 120개역 전 역사에서는 역직원과 인근 자매교회 교인들과 함께 카네이션 2만 5천 개를 준비, 지하철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 꽃을 나눠 드리며 어버이날 감사 이벤트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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