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전통시장, ‘원산지표시 자율점검’ 시행
서울시내 전통시장, ‘원산지표시 자율점검’ 시행
  • 서영길 기자
  • 승인 2010.06.2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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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신원시장, 송파구 석촌시장 등 4곳 시범운영 시장으로 선정

 

▲ 원산지표시 자율점검 시범시장 모습.(왼쪽 맨위부터 시계방향-신원시장ㆍ석촌시장ㆍ청량리전통시장ㆍ도깨비시장)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농수산물 원산지표시율이 낮은 전통시장의 원산지표시를 정착시키기 위해 ‘원산지 표시 자율점검 시범시장’을 선정했다. 

서울시내 전통시장 15곳이 신청해 이중 관악구 신원시장, 송파구 석촌시장, 동대문구 청량리전통시장, 도봉구 방학동 도깨비시장 총 4곳이 시범운영 시장으로 뽑혔다. 이에 따라 이들 전통시장은 상인회에서 자율적으로 원산지표시를 점검하게 된다.

서울시는 이로 인해 단속위주의 점검에서 시장상인회가 직접 원산지표시를 점검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농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시범시장의 원산지표시 이행실태를 분기별로 확인하고, 각 4개 시범시장별 업주를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6월 말까지 서비스 마케팅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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