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옥)가 지역 내 저소득층 및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헤어 미용 봉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는 11일(수) 광진구새마을회관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약 7시간 가량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광진구새마을부녀회 및 새마을지회 등 80여명이 참석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소외계층 할머니 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날 할머니들의 머리 손질을 책임질 광진구미용협회 회장과 회원 10여 명은 평소 할머니들이 경제적인 비용 때문에 하기 어려운 파마를 해 드릴 예정이다.
김정환 가정복지과장은 “이ㆍ미용 봉사를 통한 머리 손질은 청결 유지 뿐 아니라 우울해지기 쉬운 어르신들의 기분 전환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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