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뺑소니 공방 CCTV영상 국과수 간다
한예슬 뺑소니 공방 CCTV영상 국과수 간다
  • 티브이데일리 기자
  • 승인 2011.05.09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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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온라인 뉴스팀]

배우 한예슬의 뺑소니사고 현장의 CCTV 영상이 국립과학수사원을 통해 조사된다.

한예슬은 지난 6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두. 뺑소니 사건과 관련해 4시간여 경찰조사를 마쳤다. 사고를 둘러싸고 피해자 도모씨(36)와 한예슬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어 경찰은 현장상황이 담긴 CCTV 화면을 국과수에 의뢰. 뺑소니 여부를 정밀 조사한다는 입장이다.

한예슬은 지난 2일 오전 8시30분 서울 삼성동 자신의 집 주차장 진입로에서 도씨를 치고 후속조치를 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한예슬의 소속사가 공개한 CCTV화면에서 도씨는 차량이 들어오기 시작하자 조금씩 뒤로 물러나더니 때마침 한예슬 차의 사이드미러가 엉덩이를 살짝 스치자 지나가자 크게 충격을 받은 듯 크게 주저앉는 모습이다.

도씨는 경찰에서 “한예슬이 사과도 없이 구호조치도 없었다”며 사고 이틀 뒤인 4일 한예슬을 뺑소니로 신고했다.

한편 한예슬 측은 “사고 다음날 바로 도씨와 치료비 등을 합의하려 했지만. 도씨가 응하지 않으며 거액의 합의금을 요구했다”며 도씨와의 통화 녹취록을 경찰에 제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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