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오는 5월 25일(수) 오후 7시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서울시향이 함께하는 우리동네 음악회’를 연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모차르트 ‘소품곡’, 비발디 사계 중 ‘봄’ ‘여름’, 차이코프스키 ‘호두까기 인형’ 메들리, 요한슈트라우스 2세의 ‘피이카토 폴카’, ‘캐리비안의 해적 OST' 등 영화, 드라마, 광고 등에 나오는 친숙한 곡목들로 꾸며져 있으며, 더욱 재미있고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오병권 서울시향 공연기획 전문위원의 해설이 곁들여 진다.
만 7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장에는 별도의 유아놀이방이 운영된다. 입장권은 5월 16일(월)부터 문화체육관광과(은평구청 본관 3층, 351-6512~3)에서 선착순으로 무료 배부하며, 은평구 홈페이지(www.ep.go.kr)에서도 예약 가능하다.
‘우리동네 음악회’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문화향유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서울시립교향악단이 기획한 것으로, 시민들의 정서함양과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은평구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문화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서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