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성수동에 '성동 근로자복지센터' 생겼다
[성동구] 성수동에 '성동 근로자복지센터' 생겼다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1.05.1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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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근로자들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사회적 근로복지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오는 5월 12일(목) 성수동 300-3호 건물 3층에 『성동 근로자복지센터』를 개관한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민선5기 출범과 함께 2만여 개 이상의 소규모 영세사업장이 밀집되어 있고, 10여만 명 이상의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는 성수동 지역에 근로자의 생활안정 및 복지증진을 위한 지원시설 설치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금년 2월부터『근로자복지센터』설치를 본격 추진했다.

지난 3월과 4월에 건물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민간위탁사업자 공모를 통해 비영리민간단체인 서울동부비정규노동센터(대표 최창준)가 선정돼 각종 근로복지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다.

회의실, 교육장, 상담실 등의 전문공간을 갖춘 성동근로자복지센터는 근로자의 지위향상 및 근로의욕 증진을 위한 연구뿐만 아니라 근로자의 복지지원 및 문화욕구 충족, 각종 노사문제 상담을 통한 전문상담센터 기능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성동근로자복지센터의 활동이 건강한 근로문화 및 생산적인 노사관계의 분위기를 우리사회 곳곳에 확산시키는데 주요한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며, “모든 근로자들이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보편적인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따뜻한 성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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