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은 물론 근로장애인의 실질적인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기업과 연계하는 중대형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그린내’를 11일(수) 개관한다.
‘그린내’는 서대문구 홍은동 304-1번지에 지상2층, 총면적 1,098㎡ 규모의 중대형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기업과 연계하여 화장지를 주로 생산·판매한다. 근로자 30명 전원이 장애인이며 그 중 60%가 중중장애인이다.
'그린내'는 향후 근로장애인을 70명이상 고용하고, 그 중 60%이상은 장애3급 이상의 중증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1인당 월평균임금이 최저임금의 80%이상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상반기 중 1곳, 2012년에 추가로 1곳을 개관하여 중증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안정된 소득보장으로 자립기반을 이루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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