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전통시장의 원산지 표시율을 높이고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자 화곡본동시장을 원산지표시제 자율점검 시장으로 선정하고 5월부터 운영한다.
원산지표시 자율시장으로 선정된 화곡본동시장은 상인회가 구성되어 있는 6곳의 전통시장 중 자율점검제 운영조건이 적합한 시장으로서 월 1회 이상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자율점검 결과를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구는 원산지표시 자율점검 시장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분기별로 원산지표시 및 수거검사를 통해 거짓표시를 점검하고, 상인회의 자율점검에 불응하거나 미 참여 또는 미 이행 업소에 대한 점검도 실시한다.
원산지표시 자율시장에 대해서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농산물품질관리원, 시 등의 기관에서 실시하는 원산지표시 일상점검을 유예해주고, 원산지표시판과 찾아가는 원산지표시 교육도 지원한다.
이에 대한 문의는 식품안전대책반(02-2600-584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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