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중중장애인 자립 생활 위한 ‘체험홈’ 운영
[강북구] 중중장애인 자립 생활 위한 ‘체험홈’ 운영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1.05.1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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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중증장애인 자립 생활을 위한 체험홈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체험홈은 자립 생활을 원하는 중증장애인이 일상 생활을 체험하고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일정기간 주거공간을 제공하는 것으로, 자립을 원하는 시설 및 재가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체험홈은 84.85㎡규모에 방과 거실, 주방, 화장실을 갖추고 있다. 체험홈에 입주한 장애인은 밥짓기, 요리하기, 청소하기, 세탁하기 등 일상생활훈련부터 교통이용, 장보기, 은행 및 관공서 이용 등 사회적응훈련을 자유롭게 받게된다.

이력서 작성, 근로시설 탐방 등 직업탐색프로그램도 실시되며, 활동 보조인들이 프로그램 운영과 장애인들의 생활을 보조하게 된다.

체험홈은 1년 이상 장기체험과 1박2일의 단기체험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강북구는 지난 4월 미아동의 한 아파트를 임대해 체험홈으로 꾸몄으며, 5월 17(화)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입소대상은 강북구 거주 장애인 및 생활시설 장애인 중 장애인복지법상 중증장애인(장애등급 1급, 2급, 3급 중복장애)으로 제한된다.

입소를 원하는 분은 참세상강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입주 신청서, 장애인복지카드 사본, 자기소개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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