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수행기관 25개 기업을 신규로 선정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 333개를 발굴할 계획이다.
‘일자리창출사업’은 수익성 부족으로 시장에서 충분히 공급되지 못하는 복지, 환경, 문화, 지역개발 등 사회서비스를 취약계층에게 일정부분 무료 또는 시장가격보다 낮은 수준으로 제공하거나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예비 사회적기업이 신규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금번 일자리창출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기업은 고용노동부 인증사회적기업 22곳, 기업 및 지역연계형의 예비사회적기업 3곳이었으며, 분야별로 살펴보면 문화교육이 11곳으로 가장 많고 사회복지가 9곳 보건교육이 1곳, 기타 재활용이 1곳이다. 경쟁률은 1.5대 1이었다.
사회적기업 선정은 서울시 공무원이 먼저 신청기업에 대한 현장조사 실시하고, 기업 대표자 면담을 통한 심사소위원회의 1차심의를 거쳐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확정한다.
일자리창출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은 최장 2년간, 인증사회적기업은 최장 3년간 재정·경영·인력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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