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일) 오전 7시부터 여의도한강공원과 여의도 일대에서 ‘2011 서울 국제트라이애슬론대회’가 열린다.
올해 4회 째를 맞는 서울 국제트라이애슬론대회는 수영(1.5㎞), 사이클(40㎞), 달리기(10㎞)로 구성된 종목으로 23개 국 121명의 엘리트와 주니어 남녀 선수가 출전하여 치열한 승부를 겨루게 된다.
총 상금은 30,000달러로 엘리트 남녀 상위 10위까지의 선수에게 지급되며, 1위 선수에게는 3,750달러의 상금을 지급받게 된다.
엘리트선수들은 한강(1.5㎞)코스를 헤엄쳐 통과한 다음,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사이클로 갈아타고 40㎞에 달하는 여의도 도심을 완주한 뒤, 다시 여의도한강공원으로 돌아와 10㎞ 달리기를 마지막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엘리트대회에는 121명의 세계적인 철인이 참가, 역동적인 레이스를 펼치고, 동호인 대회에는 배우 ‘송일국’ 씨를 비롯한 504명의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대회당일 오전 8시 30분~11시 30분 마포대교~여의도고등학교, 마포대교~여의도 환승센터 전까지의 교통이 통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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