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금) 오후 명동 일대에서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 전개
13일(금) 오후 명동 일대에서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 전개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5.1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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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노인학대를 예방하고 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13일(금) ‘어르신이 행복한 세상! 우리 모두가 원하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갖는다.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명동 중앙광장과 명동예술극장 일대에서 서울시 노인보호전문기관 주관으로 열리며, 서울시와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다.

주요 행사내용은 노인학대 실태 사진전, 자원봉사자들의 거리 가두행진, 노인 학대 유형별 인지도 조사, 孝 서약서 작성 및 노인학대예방 홍보물 배포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시 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는 노인 학대와 관련 24시간 전화상담(1577-1389)을 실시하고 있으며, 학대노인 일시 보호조치 및 사례관리, 노인 학대 예방교육, 지역연계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는 2004년 12월부터 (재)천주교까리따스수녀회유지재단을 서울시노인보호전문기관으로 지정하여 위탁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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