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외국인유학생에게 토요일 건강증진프로그램 운영
[관악구] 외국인유학생에게 토요일 건강증진프로그램 운영
  • 최미숙 기자
  • 승인 2011.05.1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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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서울대학교와 학・관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외국인유학생 글로벌 건강증진프로그램인 'Health up! Saturday'를 운영하고 있다.

'Health up! Saturday'란 유학생들에게는 높은 수준인 우리나라 의료비용, 언어적 장벽, 과중한 학업 등으로 의료시설 이용이나 개인의 건강관리에 소홀한 유학생들에게 학기중 토요일에 무료로 건강검진 및 개별 건강상담과 운동·영양 처방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상반기는 4월~6월, 하반기는 9월~11월 중 매월 1, 3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Health up! Saturday'를 진행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복부둘레, 중성지방, 고밀도 콜레스테롤, 혈압, 혈당, 체성분 측정 등 신체계측을 통한 사전 검사를 실시하여 체력 상태를 파악하고, 지그재그달리기, 낙하산 펼치기, 공튀기기, 단체 줄넘기 등 유산소 운동, 밴드운동, 스텝박스를 이용한 하체운동 등 근력운동을 실시한다.

문의는 관악구보건소 건강증진팀(02-880-552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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