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14일(토) 오전 9시 개포동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제3회 강남구민 체육대회’를 연다.
‘구민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축제’ 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질 이번 대회에는 강남구민은 물론 지역에 거주하는 원어민 강사 등 외국인과 다문화 가족, 주한 미8군 장병들과 경찰서, 우체국 등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00여 명이 대거 참가한다.
‘염광여자 메디텍고’ 마칭밴드의 ‘퍼레이드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내 22개 동별 선수단의 ‘입장 퍼포먼스’로 축제분위기를 달군 뒤 본 경기를 이어갈 예정인데 주민들의 화합과 일체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경기 5종목을 선정해 동별 대항전으로 진행된다.
강남구는 이날 각 종목별 경기 성적과 응원을 평가해 종합우승 1팀, 준우승 1팀, 공동 3위 2팀, 장려상 6팀, 노력상 12팀, 입장상, 응원상 각 3팀, 특별상 6팀을 가려 시상함은 물론 경품추첨을 통해 TV, 냉장고, 세탁기 등의 푸짐한 경품을 참가자들에게 나눠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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