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다국적 비영리단체인 Globe Forum(글로브 포럼)이 주최하고, 전 세계 35개 도시들이 참가한 Globe Award(글로브 어워드)의 Sustainable City(지속가능한 도시) 부문에서 지난 3월 28일 최종 우승도시로 결정됐다.
시상은 11일(수) 오후 7시(현지시간 11일(수) 낮 12시) 글로브 포럼 사무국이 위치한 스웨덴 스톡홀름 Waterfront Congress Centre에서 진행됐다.
2007년부터 시작된 Globe Award는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혁신적인 노력을 한 개인과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Research(연구)·Innovation(혁신)·Reporting(보고서)·City(도시)의 네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송파구는 대표적인 민관 협력 사업인 태양광 나눔 발전소, 그린 홈 빌리지 및 자전거 도시 조성, 에코리더 양성, 에코마일리지, 도시농업 지원센터 개소, 솔이 텃밭 등 지속적이고 다양한 ‘저탄소녹색성장 도시 프로젝트’를 추진해 Sustainable City(지속가능한 도시)로 선정됐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Jan Sturesson은 “NGO와 민간산업을 참여시켜 자선 목적으로 가난한 이들에게 값싼 전력을 공급하는 친환경 태양광 발전소가 우승하는데 있어서 가장 강력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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