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2009년 8월부터 25개 자치구 ‘애완동물사체 처리 기동반’을 운영해 약 3천 7백여 건의 애완동물사체를 처리했다.
아울러, 길을 가다 도로에서 죽은 개나 고양이 등을 발견하면 바로 120 서울시 다산콜센터로 신고하면 된다.
시는 120 서울시 다산콜센터로 도로 위 동물사체를 신고하면 ‘동물사체처리 기동반’이 출동·수거해 지정 폐기물 수거업체로 보내 소각 처리하는 위생적인 처리시스템을 구축·운영 중이다.
수거 시에는 의료폐기물 전용용기 및 위생 비닐에 담아 냉동 보관 후, 생활폐기물과 분리하여 의료폐기물 수거업체에 의뢰해 처리한다.
한편, 서울시는 일반가정에서 기르던 애완동물이 죽은 경우에는 생활폐기물과 분리하여 동물병원이나 동물장묘업체에 의뢰하여 처리하도록 시민들에게 계속적으로 권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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