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지난 4월 15일 북촌에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를 개소한 이후 한 달이 지난 현재, 관광객뿐만 아니라 북촌 지역의 주민 모두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북촌 일대의 관광안내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4월 15일, 8명의 관광통역안내원을 배치, 관광안내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개소 후 한 달 하루 평균 320명, 주말의 경우에는 하루에 500명까지 안내하며 북촌 방문 관광객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안내현황 분석 결과 북촌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은 일본인 46%, 중국인 29%로, 가이드를 동행한 단체여행객뿐 아니라 여행책이나 지도를 보면서 북촌 관광을 위해 찾아오는개별여행객도 상당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2011년 현재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운영 지역은 명동, 남대문, 인사동, 동대문, 신촌, 이태원, 광화문, 북촌 총 8곳으로, 72명의 관광통역안내원이 서울의 관광환경 개선을 위하여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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