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 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들이 자신들의 재능과 특기를 활용해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오는 16일 무지개빛봉사단 30여 명은 어린이대공원 내 새싹마루에서 광진구 내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장애우들과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무지개빛봉사단은 풍선아트, 클레이아트, 종이접기 등 예술 분야에 재능이 있는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지난해 12월부터 월1회 중곡 작은예수의집, 능동 작은예수의집, 구의 작은예수의집을 방문해 재능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봉사활동은 풍선으로 동물과 꽃 만들어 보기, 클레이아트로 생활용품 만들기, 종이접기 등으로 장애우들이 직접 체험하고 작품을 전시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한편, 광진구 자원봉사센터는 전문심화교육을 실시하여 봉사자들의 재능 계발 통해 무지개빛봉사단의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10월 중 일년 동안 장애우들과 함께 만든 작품을 소개하고 감상해보는 작품발표회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