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센터가 매주 일요일 외국인 밀집지역을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찾아가는 이동상담’ 분야를 한방의료까지 확대 실시한다.

서울시는 오는 15일(일) 광희동 몽골타운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이동상담’을 시작으로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과 연계한 외국인 한방무료건강검진 서비스를 진행한다.

2009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이동상담 서비스’는 평일에 서울글로벌센터 방문이 어려운 서울거주 외국인근로자, 유학생, 다문화 가족 등의 서울살이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현장중심 토털서비스다.

한방의료서비스에는 한의사와 간호사 등 총 10여명이 매주 외국인 밀집지역을 찾아 침, 뜸, 부황 등의 진료를 실시하고, 각종 한방처방 및 약제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방의료관련 문의는 서울글로벌센터(02-2075-4180)로 하면 된다.

황지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