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미술관(관장 유희영)은 소장품기획전으로 7월 10일(일)까지 ‘상상교과서_알고싶은 현대미술’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다채로운 현대미술 작품들을 초·중·고등학교 미술 교과서를 기반으로 '세상그리기', '마음으로 그리기', '즐거운 상상하기', '재구성하기'의 네 부분으로 구성되었다.
'세상그리기'에서는 사실적인 표현 원리를 소개했으며, '마음으로 그리기'에서는 상징과 심상을 표현하는 작품들을 소개했다.
'즐거운 상상하기'에서는 자유로운 사고와 신선한 표현 기법들을 만나볼 수 있고, '재구성하기'에서는 명화나 대중적 아이콘을 사용해 새롭게 만든 작품들을 소개했다.
전시된 작품들은 우리가 살고 있는 미디어의 시대, 대량생산·대량소비 시대를 반영하고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는 시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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