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빗물을 저장하여 조경이나 청소용수 등으로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빗물이용시설을 설치할 경우 서울시가 최고 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13일(금) 밝혔다.
빗물이용시설은 건축물의 일정장소에 빗물을 모아 생활용수, 조경용수 등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써 그동안 의미 없이 버려졌던 빗물을 소중한 수자원으로 되살아나게 하는 시설이다.
지원대상은 대지면적 2,000㎡미만, 건축연면적 3,000㎡미만의 소형 건축물로서 지원을 원할 경우 구청 환경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검토를 거쳐 서울시로부터 시비를 지원받게 된다.
빗물이용시설 설치 지원비는 총 공사비의 90% 이내이며,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에 대한 문의는 환경과(02-2600-401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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