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주민위원회와 협약 체결, 간판개선 본격 추진
[은평구] 주민위원회와 협약 체결, 간판개선 본격 추진
  • 김민자 기자
  • 승인 2011.05.16 0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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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신내역~불광동성당 0.8㎞ 구간 170여 개 업소 간판 정비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통일로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4차)’ 추진을 위해 주민위원회와 협약을 체결하여 본격적인 간판개선사업에 나선다.

‘통일로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조성’은 2009년부터 계속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이번 4차 사업에서는 연신내역에서 불광동성당 구간(0.8km)의 43개 건물, 171개 업소의 노후, 훼손된 불법 간판을 일제 정비하고 거리, 건물, 업소의 특성을 반영한 가이드라인에 적합한 간판으로 개선한다.

은평구는 ‘주민자율협정제’를 통한 간판개선사업 추진과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위해 ‘간판개선주민위원회(위원장 김영현)’를 구성하고 사업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사업추진 협약은 간판개선 비용 총 4억2750만 원 지원(1개 업소당 250만 원 이내) 신의성실의 원칙을 준수한 효율적인 사업실시, 간판 가이드라인에 적합하고 거리, 건물, 업소 특성을 반영한 디자인계획, 에너지절약형 조명 교체,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지속적 유지․관리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은평구 관계자는 “사업 초기단계부터 사업구간 내의 건물주나 점포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간판 제작업체를 공개 모집하는 등 간판개선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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