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피자 원산지 자율표시제' 확대 운영
'배달피자 원산지 자율표시제' 확대 운영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5.16 12: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는 원산지표시 사각지대 해소방안으로 시민들이 즐겨찾는 배달음식에 대해 원산지를 표시하는 ‘배달음식 원산지 자율표시제’를 지난 2010년 1월부터 시행하여 왔다.

‘배달치킨’은 중앙정부에 법령개정 건의하여 2010년 8월 11일부터 법정 원산지표시 의무표시 품목으로 시행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배달피자’는 피자헛, 미스터피자, 도미노피자 등 대형 프랜차이즈 3개 사가 서울시내 가맹점 285개 음식점에서 시행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배달피자 원산지 자율표시제’를 확대 운영하여, 6월부터 파파존스피자 등 6개 사 174개 직영점 및 가맹점 형태의 음식점이 신규 참여함으로써 가정에서도 배달된 피자 식재료의 원산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에서는 시민들의 배달 선호음식인 ‘족발·보쌈’에 대해서도 농림수산식품부에 배달음식 원산지 의무표시 품목이 되도록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