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2월까지 택시서비스 평가 실시
서울시 12월까지 택시서비스 평가 실시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5.16 12: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는 택시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자 외부 평가 전문기관을 통해 올해 12월까지 서울시에 등록된 법인택시 255개 업체 22,851대와 개인택시 49,448대를 포함한 총 72,339대에 대해 택시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평가내용은 승객에 대한 기사의 친절응대 정도를 측정하는 서비스, 차량 청결상태, 안전운행 및 법규준수 여부, 택시요금 결재 시 카드사용 실적 등 서울시 택시활성화 정책사업 참여정도를 평가하는 것이다.

‘서울시 택시활성화 정책사업’이란 시민들이 택시를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택시 산업 전반을 활성화시키려는 시책으로, 대표적으로 택시요금 카드 결제, 브랜드콜택시 운영, 안심귀가서비스 제공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시행되는 택시서비스 평가는 설문을 통한 승객 만족도 조사, 전문 조사원의 모니터링 조사, 서비스 기반조사 등 세 가지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서울시는 평가결과데 따라 상위 우수업체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전년도 평가대비 월등히 향상된 업체에 대해서는 노력상을 수여하며, 하위 업체에 대해서는 서비스아카데미 등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인터넷에 공개하는 등 지속적인 특별 관리를 통해 서비스의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