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센터가 오는 17일(화)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산업재해전문상담서비스을 실시한다.
금번에 추가되는 산업재해전문상담서비스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몽골어, 베트남어, 타갈로그어, 러시아어 등 7개 국어로 서비스를 제공된다.
서울시는 외국인근로자들이 산업재해에 대응해 도움을 요청할 만한 기관을 모르거나, 의사소통 및 법적지식이 없고 또 미등록자 신분 등의 이유로 적극적으로 문제해결을 위해 나서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산업재해 전문상담서비스 확대하게 되었다.
2010년도 산재발생 근로자의 수는 총 98,645명이며, 이 중 외국인이 5,599명으로 5.7%를 차지하고 있고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서울글로벌센터에서는 현재 일반상담은 물론 외국인들의 법률적인 어려움에 도움을 주기위해 변호사, 노무사. 공인중개사, 세무사들이 전문적인 상담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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