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오는 11월까지 이면도로에 무질서하게 설치된 전선과 통신선 등 공중선을 일제 정비한다.
강남구는 삼성동 휘문고 주변, 신사동 신구초등학교 주변 등 22개 지역 전주 총 1,154본 43,504m를 한전은 물론 KT,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GS강남방송 등 통신업체 8곳과 함께 정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2월부터 구·동 직원들로 합동조사반을 꾸려 사업물량을 조사하고, 한전, KT, LG유플러스 등 통신업체 관계자와 면담하고 협의한 끝에 이들 통신업체들의 협조를 이끌어냈다.
강남구는 통신업체별로 정비구간과 기간을 미리 정해 계획된 일정에 따라 책임 정비토록 하고 소요비용 또한 모두 해당 업체가 부담토록 했다.
또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인입을 위한 여장을 최소화 하도록 지도하고 순찰을 강화 등 관리도 철저히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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