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원 신청
[광진구]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원 신청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1.05.1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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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장애인의 정보접근 및 이용증진을 위한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지원 신청을 6월 13일까지 받는다.

보급 대상은 관내 거주 장애인 및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로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원을 희망하는 신청자는 구청 디지털정보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정보통신보조기기 홈페이지(www.at4u.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에 보급되는 기기는 화면의 내용을 음성으로 출력해주는 화면낭독 SW, 마우스 기능을 보조하는 특수마우스, 영상을 통한 수화통화를 지원하는 영상전화기 등 시각(31종), 지체․뇌병변(14종), 청각·언어(17종)등 총 62개 제품이다.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원은 보급기기 제품가격의 80~90%를 지원하며, 장애인 당사자는 20~10%를 부담하게 된다. 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은 개인부담금의 50%가 추가 지원된다.

보급대상자는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 방문상담과 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660명(서울시 전체인원)을 선정하게 되며 선정결과는 오는 7월 22일경 발표할 예정이다.

오정식 디지털정보과장은 “장애인에게 필수적인 활동수단이자 정보접근의 도구인 정보통신보조기기를 장애특성별 맞춤 보급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등하게 정보이용을 통한 사회참여가 가능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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