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설치
[성북구]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설치
  • 김민자 기자
  • 승인 2011.05.1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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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지역내 드림트리빌딩(동소문동4가 260) 6층에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성북 스마트앱 창작터)’를 설치하고 6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센터는 687㎡ 규모로, 스마트 애플리케이션 개발 지원을 위해 전산장비(스마트기기, 개발프로그램, 컴퓨터), 각종 사무집기, 작업실, 세미나실, 회의실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 게임 등 스마트 앱 개발 관련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기술과 1인 창조기업 창업을 위한 중앙부처의 관련 정보들도 제공한다.

성북구는 예비 창업자들의 접근 편의를 위해 센터(성신여대입구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거리)를 버스정류장과 지하철역에서 가까운 곳에 마련했다.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설치에는 임차비용과 물품구입비 등 모두 7억9,000여 만 원의 구비가 소요됐으며, 성북구내 소재 대학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와 구민들을 대상으로 스마트 애플리케이션 및 솔루션 개발을 위해 이곳 센터를 이용할 회원(개인 또는 그룹)을 모집한다.

희망자는 성북구청 인터넷 홈페이지(www.seongbuk.go.kr) 모집강좌란에서 지원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5월 20일 오후 6시까지 성북구청 8층 지역경제과 창조산업지원팀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sclim@sb.go.kr) 또는 팩스(920-2938)를 통해 이를 제출하면 된다.

성북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으로 1인 창조기업으로서의 창업계획 실현가능성, 사업계획의 독창성과 상품성 등을 평가해 30명을 선발하고 5월 29일(일)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개인의 창의성과 지식이 창업의 기반이 되는 ‘IT 관련 1인 창조산업’ 육성을 통해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며, 올해 30명에 이어 2012년 40명, 2013년 50명, 2014년 80명으로 회원을 계속 늘여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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