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마을 상인과 함께 상인다큐 프로젝트 추진
[중구] 마을 상인과 함께 상인다큐 프로젝트 추진
  • 김민자 기자
  • 승인 2011.05.1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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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9일(목) 오후2시 협약식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올해안에 마을만들기 전문기관과 함께 ‘마을상인과 함께 하는 상인다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에 따라 중구는 5월 19일(목) 오후2시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소공동·광희동· 을지로동 자치위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사회설계연구소와 ‘마을상인과 함께 상인다큐 프로젝트’협약식을 갖는다.

‘상인다큐 프로젝트’란 마을 상인이 지역 주민과 다 함께 참여하고 상생 협력하여 상가 중심 지역 특성에 맞는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 시범 사업을 시작 큐(cue)하여 다큐멘터리로 스토리텔링하는 사업이다.

즉, 마을과 상인, 주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윈-윈-윈 실천 사업을 발굴하고 사업 시작부터 성공까지의 활동과 과정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펼치며 최종 책자로 담아내는 것을 말한다.

협약을 통해 중구는 도심 특화마을 만들기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시범 마을의 마을만들기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양호한 마을만들기 환경을 조성한다.

사회설계연구소는 도심 및 상가 밀집형 마을특성에 맞는 마을만들기 강좌를 진행하고, 아이템 발굴, 사업계획서 및 실행계획서 작성의 지원을 맡는다.

중구는 주민 중심의 마을특화사업과 달리 이 프로젝트는 마을에서 장사를 하는 상인들의 입장에서 추진되는 만큼 소공동과 광희동, 을지로동 등 3개 동을 시범 동으로 지정하였다. 그리고 동별로 15명씩으로 이뤄진 마을상인 지역특화반을 구성하여 사회설계연구소 주관으로 총 6회의 종합컨설팅을 실시한다.

컨설팅은 동별 마을 자원 발굴과 상가마을 우수사례 견학, 사업 아이템 발굴 및 토론 등의 과정으로 진행되며, 상인들이 사업 주체로 참여하여 최종적으로 사업실천 및 성과물을 창출한다.

6월 30일 최종 성과보고회를 갖고 3개 동의 사업 성과물 및 과정을 담은 소책자를 발간할 예정이다. 그리고 사업계획 및 실적을 토대로 서울시나 행정안전부 등의 외부공모에 참여할 계획이다.

최창식 구청장은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마을 상인들이 다함께 힘을 모아 살기좋은 마을을 만드는 상인다큐프로젝트가 도심 마을 상가 활성화로 마을 소득 및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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