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역촌 ‘걷고 싶은 거리’ 주민참여형 공사
[은평구] 역촌 ‘걷고 싶은 거리’ 주민참여형 공사
  • 김민자 기자
  • 승인 2011.05.1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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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역촌동 ‘걷고 싶은 거리’의 주민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하여 가로시설물 재배치에 대한 설계용역에 앞서 행정예고를 실시하고 주민의견을 접수받는다.

은평구 관계자는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 도로를 정비할 계획으로, 설계에서 시공에 이르기까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시행하는 주민참여형 행정서비스를 공사분야에 도입하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기본설계에 의견이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개선방향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이에 대해 은평구는 설계용역을 거쳐 도로를 개선할 계획이며, 이에 앞서 개선방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접수받는다. 도로 개선에 관한 의견이 있는 주민은 서면으로 은평구청 도시디자인과(02-351-7453)에 제출하면 된다.

역촌동 ‘걷고 싶은 거리’는 지난 2004년 무질서한 서부시장길을 정비하기 위하여 전선지중화와 화단을 조성하고 일방통행을 실시하였는데, 그 동안 차도 폭이 좁아 청소차나 소방차, 이사차 등의 운행에 불편이 있었고, 일방통행으로 인한 접근성 불편 등 끊임없이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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