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통계청과 함께 ‘2011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환경을 반영하기 위해 업종별로 실시해 오던 ‘서비스업총조사’와 ‘산업총조사’를 ‘2011 경제총조사’로 일원화해 19개 산업분야 전 업종을 한번에 조사한다.
은평구는 이번 ‘경제총조사’ 기간 동안 지역의 약 23,000개 사업체를 통계조사요원이 직접 방문하여 사업체 창설연월, 사업장 소재지, 사업의 종류(산업분류), 종사자수, 매출액 등 경영실태 전반을 조사한다.
효율적인 조사를 위해 은평구는 지난 4월 모집한 121명의 조사요원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5월 16일부터 사흘간 준비조사를 거쳐 5월 23일부터 본격적인 총조사에 나선다.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경 통계청 보고서와 국가통계포털(http://www.kosis.kr)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국가 통계자료뿐만 아니라 각종 학술연구자료, 지역단위별 통계 및 GRDP(지역내총생산) 추계 자료로 쓰인다.
‘경제총조사‘는 우리나라 전체 산업의 고용, 생산, 비용 등의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하는 전국 규모의 전수조사로, 끝자리가 ‘1’ 또는 ‘6’으로 끝나는 해에 실시하는 5년 주기의 경제 통계 조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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