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3선 시의원…당 대표 박래학, 운영위원장 김명수 내정
민주당은 서울시의회 제8대 의장에 허광태 당선자(54, 양천구)를 내정했다. 오는 7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제8대 서울시의회는 야당인 민주당이 총 106명의 시의원 중 79명을 확보해 다수당이 된 만큼 이변이 없는 한 허광태 당선자가 서울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맡게 될 전망이다.
허광태 당선자는 국회 정보통신정책자문위원을 역임하였고, 지난 4.5대 서울시의원을 지낸 3선 의원으로서 세담정보통신 회장을 맡고 있다.
서울시의회는 오는 7월 13일부터 4일 동안 임시회를 열어 시의회 의장단과 상임위원을 선출하게 된다.
민주당은 또 시의회 당 대표와 운영위원장에 박래학(56, 광진구), 김명수(51, 구로구) 당선자를 각각 내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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