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간접흡연 Zero’ 도전
은평구, ‘간접흡연 Zero’ 도전
  • 고동우 기자
  • 승인 2010.06.24 10: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음식점 3600여곳 대상…8월말까지 금연음식점 지정 신청
은평구 보건소는 지역 내 모든 음식점을 대상으로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금연음식점’ 지정 신청을 8월말까지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은 구 내 음식점 3600여곳으로, 지정될 경우 누구나 쉽게 확인 할 수 있도록 ‘금연음식점’ 안내 스티커를 부착해주며, 우수 업소는 모범음식점 선정시 우선권이 주어진다.

은평구 관계자는 “우리 구에는 이미 800여곳이 금연음식점으로 지정되어 있다”고 소개하면서 “가족단위 이용객이 많은 일반음식점이 앞장서면 쾌적한 외식 문화가 조성되고 주민들을 간접 흡연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은평구는 올해를 ‘간접흡연 Zero’ 해로 선포하고 ‘금연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 지역 내 아파트 22곳과 47개 공원 금연공간 지정, 금연·금주 모니터링 활동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금연음식점 지정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은평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문의 : 은평구보건소 구강보건실(02-351-8237)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