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강서보건소 '북한이탈자 건강관리 서비스' 실시
[강서구] 강서보건소 '북한이탈자 건강관리 서비스' 실시
  • 최미숙 기자
  • 승인 2011.05.1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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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탈북과정 등에서 정신적, 육체적 건강문제가 발생한 북한이탈 주민들의 질병관리와 건강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북한이탈자 건강관리 사업은 올해 서울시 최초로 강서구보건소가 시범 보건소로 선정되었으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북한이탈자에게 직접 찾아가 건강관리를 해주는 사업이다.

전문상담사와 방문간호사가 2인 1조로 가정에 방문하여 결핵, B형 간염 등 감염성 질환과 만성질환, 허약노인, 임산부, 영·유아 등 건강위험군을 발굴하여 등록 관리한다.

또한 의사소통이 어려운 주민에게 전문상담사를 통한 상담 서비스와 보건소 이용안내, 건강정보 제공 외에도 대상자에게 필요한 보건복지 서비스 연계를 통하여 북한이탈주민의 조력자 역할도 수행한다.

이외에도 구는 북한이탈자지역협의체를 구성하여 필요한 부분이 있는지 여부 등을 철저하게 파악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문의는 보건지도과(02-2600-587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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