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8월 31일까지 갤러리 수에서 '사람과 사람없이 展'
[송파구] 8월 31일까지 갤러리 수에서 '사람과 사람없이 展'
  • 안인택 기자
  • 승인 2011.05.17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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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8월 31일까지 석촌호수 동호변에 위치한 ‘갤러리 수’에 '사람과 사람없이 전(展)'을 무료로 마련했다.

'사람과 사람없이 전'은 유기견(遺棄犬)들에 대한 이야기를 소재로 282마리의 목재 조각 견공들이 전시장을 메운다.

▲ '사람과 사람없이 전' 모습. [송파구 제공] 

윤석남 작가는 1,025마리의 버려진 개들을 보살피고 있는 포천 애신의 집 ‘이애신’ 할머니를 이번 전시 작품의 주인공으로 삼아, 인간의 이기심을 비판하고 생명에의 경이로움을 생각게 하는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작품은 나무의 재질과 특성을 최대한 살려가며 다양한 형상으로 다듬고 그 위에 아크릴물감과 먹으로 그리고 채색하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송파구는 작품 현수막을 전시장 내·외벽에 장식, 스토리를 가미하여 스펙터클한 전시효과 연출이 가능하도록 지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구청 문화체육과(02-2147-281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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