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김진경 기자]
가수 김연우가 오는 6월 24~25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내 위치한 우리금융아트홀에서 단독 콘서트 ‘戀雨 속 연우’를 개최한다.김연우는 지난 2월 토이 보컬 출신 김형중, 변재원과 함께한 프렌즈 콘서트에 이어 3월 앵콜 공연까지 전회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단독공연 역시 오픈과 동시에 전 회차의 80% 이상 판매고를 올리며 예매사이트 공연순위 1위를 기록했다.
김연우는 최근 MBC ‘우리들의 일밤 -나는 가수다’(이하 ‘나는 가수다’)를 통해 보컬의 정석이라 불리며 뛰어난 가창력으로 청중은 물론 함께 출연하는 가수들에게까지 국내 최고의 보컬로 인정 받고 있다. 또한 5년 전, 비로 인해 취소된 한 대학교 축제무대에 올라 남은 관객을 위해 우산 쓰고 열창하던 영상이 뒤늦게 공개돼 실력은 물론 인간미까지 두루 갖춘 진정한 가수로 인정 받았다.
김연우는 이번 공연에서 방송에서는 다 보여주지 못하는 다양한 모습을 통해 팬들의 기대에 부흥함과 동시에 공연의 만족도를 한층 높이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전히 아름다운지’, ‘이별택시’,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 등 대표 곡들과 더불어 방송에서 그리고 기존 공연에서는 들을 수 없었던 다양한 곡들을 국내 최고의 세션들로 구성된 13인조 밴드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김연우는 이번 서울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수원을 비롯 그의 첫 전국투어 공연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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