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9일(목) ‘가락동 농산물시장’에서 녹색소비자전국협의회와 자치구, 시민 단체가 함께 하는 ‘클린경유차로 서울공기 더맑게’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서울시와 녹색소비자전국협의회, 송파구, 송파 주부환경협의회, 송파 푸른환경운동본부, 10년타기 정비센터협의회, 한국자동차환경협회, 장치제작사 120여 명이 참여하며, 대기환경 개선에 대한 운행경유차 저공해사업에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캠페인은 가락시장 내 6개 출입구에서 오전 10시에서 정오까지 2시간 동안 시장을 출입하는 차량 운전자들에게 전단 등 홍보물을 나눠 주면서 경유차의 저공해사업 지원과 매연이 적게 발생되는 화물차의 이용을 홍보한다.
또한 시장 내 무·배추 경매장에서는 자동차 무상점검과 경유차 저공해사업 홍보 및 상담부스를 함께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뿐만 아니라 25개 자치구에서도 농산물시장, 자동차 검사소, 화물터미널, 백화점 등 자치구별 실정에 맞게 추진할 계획으로, 강남구는 강남자동차검사소, 양천구는 서부화물터미널에서, 용산구는 아이파크 백화점 등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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