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오는 19일(목) 구청 대강당에서 우리나라 남성의 배뇨장애에 주요 원인이 되고 있는 전립선 질환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하고자‘전립선 무료검진 및 예방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광진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55세 이상 남성 200명을 대상으로 사단법인 한국전립선관리협회가 지원하며 검진 비용은 전액 무료이다. 구는 해마다 전립선 무료검진을 해 오고 있으며 2010년에도 55세 이상 남성 279명에게 검진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오전 8시부터 시작하는 무료검진은 ▲배뇨장애 증상지수 체크 ▲채혈을 통한 전립선암 특이항원(PSA)검사 ▲초음파 검사를 통한 전립선 비대증 및 전립선 질환 유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무료검진 후에는 한양대학교 이춘용 병원장의 전립선 질환(전립선질환예방 및 건강관리)에 대한 건강강좌가 열린다.
전립선 무료검진 희망자는 검진일 당일 현장에 방문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보건소 건강관리과(02-450-196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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