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있는 돈! 아끼고 숨은 돈! 찾기 大 이벤트』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직원들의 예산절감 및 세수증대 아이디어를 공모해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구 재정 확보는 물론 직원들이 어려운 재정 여건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예산 절감 실천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모 분야는 구 업무 중 예산 절감이나 세수 증대가 가능한 아이디어면 어느 것이든 상관없다. 공모 기간은 오는 6월 17일(금)까지이며 강북구 직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엔 20~50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되며, 나머지 2차 평가에 오른 제안에도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강북구청 기획예산과 관계자는 “전 직원이 함께 재정 위기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 고민한다면 좋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이벤트 외에도 전 직원이 종이 한 장도 아낀다는 마음으로 예산 절감을 실천하고 타 자치단체의 우수 아이디어도 적극적으로 벤치마킹해 구 재정을 건실히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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